[GBC 초대석 특집방송] 시니어 목회 특집, "준비된 시니어가 차세대다!"

Q교인의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교회는 준비를 하고 있나요?
A. 교회는 사회보다 더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 중인데 아직은 이것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교회는 드뭅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10년 전에 이런 연구가 나왔으면 좋았겠다’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노인 사역을 위해서는 노인의 심리적, 영적, 신체적, 사회심리적 특징에 대한 이해가 선행이 되어 노인 전문 사역자가 필요한 시점인데,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전임 사역자가 교구를 맡으며 노인 사역까지 감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인전문사역자가 없는 이유는 노화에 대한 신학이 없기 때문입니다. 노화를 성경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한국교회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교회들이 전임 사역자를 너머 전문 사역자로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한국의 교회와 미주 한인 교회의 시니어 사역에 다른 점이 있나요?
A. 이민 교회는 한국의 교회와 다른 점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시니어 사역은 더욱 더 결이 다릅니다. 미주의 아시안 노인 인구 중 한인 노인의 우울증은 가장 높습니다. 그 이유로는 언어 문제, 이민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점, 자녀들과의 관계에 있어 의존성이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이민 사회의 노인들은 모국어는 능통하지만 영어로는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쉽고, 한인 노인들은 유독 성공에 대한 기대를 높게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 부딪혔을 때 절망감이 더 높은 것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이민 사회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이민에 대해 후회가 생기므로 우울감을 갖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주 한인 교회는 노인 이민자들의 이런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주의 깊게 살펴봐서 노인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합니다. 그런 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Q실제로 방문, 돌봄의 사역 이외에 실질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나요?
A. 자서전 사역을 추천합니다. 노인들은 긴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각자의 삶의 이야기가 아주 다양합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 해야만 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자서전을 그냥 쓰는 것이 아니라, 10주 동안 매주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글을 쓰게 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읽게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정리해 볼 수 있고 삶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알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노인 그룹 뿐만 아니라, 여러 세대가 섞여서 참여한다면 세대간의 대화와 이해가 가능한 환경이 주어지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어르신과 같은 공동체에 있음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상승되는 효과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짐으로 인해 가장 큰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민 사회는 가정마다 외롭고 힘든 점이 있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세대와 세대가 섞일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나이 드는 것은 절대로 슬프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미덕이라는 것을 알아갈 수 있게 됩니다.

Q차세대 시니어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A. 일반 노년학에서는 노인에게 필요한 덕목으로 ‘지혜’를 꼽습니다. 이것은 '다음 세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을 뜻합니다. 교회 안에 존재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준비된 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인이 이 세상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은 있는 것 자체로 젊은이에게 존재감을 주고, 영적인 표본과 모범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만약에 모든 것을 잃어버려서 상실의 순간에 있는 상황이어도 존재 자체로 다음 세대에 영향력을 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배움을 주저하지 않는 노인이 되어야 합니다. 배움은 끝이 없기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므로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준비된 시니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Q끝으로 시니어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노인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노인을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따라서 본인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좋은 영성을 가진 자 입니다. 노인으로서 정체성을 건강히 지켜가기 위해서는 이런 것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꿔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노인 사회를 건강하게 이루어 가기 위해서는 교회와 신학교 등이 연합해서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를 해서 노인전문사역이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소망의 문으로 들어가는 과정이기에 어르신들이 개인의 종말에 대해 믿음으로 가지고 계시며 상실이 아닌, 소망과 기다림을 훈련시키는 과정이라는 것을 잘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시니어 목회에 대한 더 자세한 분석, 진단, 대안을 알고 싶으신가요?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GBC 초대석 특집방송] 시니어 목회 특집, "준비된 시니어가 차세대다!"를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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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GBC!

Dear: GBC Family,

메리 크리스마스!

한 해가 지며 우리 구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GBC 가족 여러분의 크고 작은 마음들을 힘입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상황보다 크신 주님을 바라보며 아주 복된 일년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아들을 보냄으로써 ‘은혜’ 라는 형태로 우리에게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찬양의 이유가 되시고 이 계절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새소망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축복합니다!

 



 

'나눔 On'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어려운 이민 사회에 따뜻한 공감과 희망을 전달한 'Covid19 커뮤니티 회복 프로젝트'입니다. 올 한 해, 나눔 On캠페인을 통해 집계된 후원금은 총 $215,389.39 (11/30 기준) 였으며, 나눔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이 되었습니다. 지출된 지원금은 First Penguin(9단체) $45,000.00, 미자립교회 $5,000.00, 사랑의 마당 축제(미주복음방송 외 2단체 공동주관) $7,616.41, 우크라이나 후원 $56,892.00, 태국의 요르단과 카렌족 난민선교 $25,000.00, 개인 구제 후원(4명) $10,000.00, 나눔행사 준비 및 시상식 $10,579.43으로 총 $173,352.84이 지출되었고 잔액은 $42,036.55 입니다.
소외된 분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미주복음방송과 함께하는 나눔 On은 내년에도 함께합니다!

 

손경민 목사와 함께하는 “오늘, 더 은혜” 팀이 지난 6월 15일 부터 26일까지 남가주 9개 교회를 방문해 GBC 힐링 찬양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은혜,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지난 콘서트에는 이기명 전도사의 매력적인 색소폰의 소리와 김정희 사모가 섬세하게 전하는 피아노의 멜로디, 이윤화 사역자와 주리 사역자가 마음에서 부르는 찬양과 손경민 목사의 삶의 고백이 담겨져 있는 찬양을 통해 콘서트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깨닫고 기쁨과 감사를 올려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의 GBC 힐링 찬양콘서트는 얼마나 더 큰 감동과 은혜로 다가올지 모두 함께 기대해주세요!

 

10월 7일 GBC 공개헌금의 날, 하루동안 특별생방송과 11개 현장부스를 진행하여 $498,345 (11/30 기준)이 모금되었습니다. 
미주복음방송을 통해 복음을 알게된 GBC가족, 1년에 한번 있는 이날을 위해 꼬깃꼬깃 모아둔 헌금을 전해주신 GBC가족,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청취하며 한번도 빠짐없이 헌금하고 계시다는 GBC가족, 10년째 중보기도로 섬기고 계신 GBC가족, 매년 공개헌금의 날에 봉사로 섬겨주시는 GBC가족 등... 우리는 서로 다른 모습, 다른 모양으로 살고 있지만 이 시간 만큼은 모두가 한마음, 한가족이 되어 기도하고 동참하여 복음전파사역을 위해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고된 이민 생활 가운데서도 천국소망을 잃지 않고 거룩한 동행에 함께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모든 헌금은 더욱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드리며, 예수님만 전하는 미주복음방송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거룩한 동행, 우리는 복음전파자! 감동이 가득했던 공개헌금 현장을 유튜브로 다시 만나보세요!

 

5월 14일(토), 미주복음방송이 남가주밀알선교단, 해피빌리지와 공동주관하고 24개 교회와 25개 단체들이 협력하여, 발달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랑과 화합의 축제, '제37회 사랑의 마당 축제'가 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에서 열렸습니다. 여러 교회와 단체들의 협력으로 각 부스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했으며, 신나는 놀이들로 모든 참가자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Covid-19 사태로 행사를 갖지 못하다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된 사랑의 마당 축제는 그만큼 더욱 의미있게 진행되었고 기쁨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5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MiCA (Missional Church Alliance, 이하 미카) 와 미주복음방송의 공동주최로 미주복음방송 애너하임 본사 1층 공개홀에서 '2022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32개 교회에서 6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고, 만나교회 담임이신 김병삼 목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하여 Next Church, Next Worship의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균형점을 찾고 아우르는 '올라인 사역'의 중요성과 사례를 소개하며 목회자에게 있어 예배와 사역의 중요성 및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미주복음방송이 '2022년 해외 한국어방송 대상'에서 라디오 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이 주관하여 열리고 있는 본 대회는 해외 한국어 방송사가 직접 제작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방송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해외 한국어 방송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어 왔습니다. 올 해는 4개국 15개 방송사의 18편의 방송콘텐츠 가운데, 미주복음방송의 'Covid19 커뮤니티 회복 프로젝트, 나눔 On'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어려운 이민 사회에 따뜻한 공감과 희망을 전달한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주복음방송은 매년 열리는 본 행사에 미주 한인 크리스찬 방송국으로서 예수님의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도전하면서, 한인 동포들의 삶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절망 가운데 꽃을 피우는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다시 들으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1부_모든 것이 멈췄다
2부_나눔의 스위치를 켜다
3부_퍼스트펭귄을 찾아서
4부_나눔은 생명이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시니어 사역에 관심을 가지며 이후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GBC 초대석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시니어가 차세대다!'가 방송되었습니다. 미주와 한국에서 시니어 사역에 앞장 서고 계신 목회자를 초대하여 실제 목회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이 시대에 교회에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역량에 대해 점검하고 시니어 사역에 대한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특집이었습니다.
사회적 고령화 현상과 교회 현황은 어떤지? 미주 한인 교회의 시니어 사역 현주소는? 시니어 사역의 발전적 대안은 무엇인지? 차세대 시니어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기를 원하시면 미주복음방송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2022 GBC Open House]

“우리 모두 복음전파자!” - 오픈하우스에 초대합니다!

일시: 11월 28일(월) - 12월 9일(금)
장소: 미주복음방송 애너하임 본사 (2641 W. La Palma Ave., Anaheim, CA 92801)
시간: 1PM-5PM

 1년의 마무리는 언제나 청취자 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2년 Open House 를 준비하여 사랑하는 GBC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2월 9(금)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GBC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방문하시면 아나운서의 따뜻한 안내와 방송현장 및 스튜디오 투어까지 해드립니다~ 오셔서 직접 방송국을 체험하신 후, 풍성한 방문기념선물 또한 기다리고 있으니 특정된 시간에 꼭 방문해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문의: 714-484-1190


[2022 나눔On 라디오On] 라디오를 선물해주세요!

일정: 2022.12.12 (월) - 소진시까지
장소: 미주복음방송 애너하임 본사 (2641 W. La Palma Ave., Anaheim, CA 92801)
문의: 714-484-1190 | 카카오톡 채널 "AM1190 미주복음방송"

두둥~! 올해도 ‘나눔 On 라디오 On’ 캠페인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30 상당의 라디오를 $10에 구입하시고 부모님 또는 이웃에게 선물하세요.
라디오는 긴급재난시 최후의 연락통신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함께 들으면 더욱 행복해지는 미주복음방송!
부모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미주복음방송을 함께 듣고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GBC 도란도란] 2022 도란도란 '책과 커피' 연말 이벤트!
이벤트 날짜 : 12월 5일(월) ~ 12월 8일(목)
GBC카카오톡 채팅 : http://pf.kakao.com/_xaMLfxl/chat

안녕하세요 GBC가족 여러분~ 우리 애청자 여러분을 위해 문지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코너인 '도란도란' 에서 연말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푸짐한 상품이 걸린 2022 도란도란 ‘책과 커피’ 이벤트는 오는 12월 5일 월요일부터 8일 목요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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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방법****
GBC 카카오톡 채팅에 ‘내가 좋아하는 찬양의 제목과 이유’를 짧게 보내주시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가 됩니다.
예시 1) "(도란도란 이벤트) 저는 야곱의 축복을 좋아합니다. 생일에 들으면 기분이 좋거든요ㅎㅎ”
예시 2) "(도란도란 이벤트) 저는 주님의 숲 찬양을 좋아합니다. 요즘 남편이 자주 듣는 찬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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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명의 당첨자 추첨은 12월 9일 금요일, 도란도란 생방송에서 진행하며
선정된 세 분께는 한국에서 배송된 인기 신앙도서들과 25달러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드립니다!

신앙도서 3권 목록: 고 이어령 교수 저, ‘눈물 한 방울’, 서울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 저, ‘조정민의 답답답’, 브루더호프 공동체 박성훈 작가 저, ‘이상한 나라 하나님 나라’
*모두 2022년 발간된 신간이며 새 책입니다.

문의: GBC 카카오톡 채널 | 714-484-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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